삼시세끼 손호준, 만재도서 6일간 샤워 無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최종수정 2015-02-28 14:58

삼시세끼 손호준, 만재도서 6일간 샤워 無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삼시세끼' 손호준이 6일간 샤워를 하지 않았음을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정우가 출연해 손호준, 유해진, 차승원과 함께 만재도 생활을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저녁 식사 후 손호준과 설거지를 하던 중 "샤워는 아까 거기서 하는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손호준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근데 저는 한 번도 해 본적은 없다"고 쑥스럽게 대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손호준과 유해진은 잠들기 전 회포를 풀며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호준은 "뭐가 말실수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방송에서 더 말을 안 하게 된다"며 "낯가림도 심할뿐더러,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유해진은 "네가 잘해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또 손호준은 "일단 배우니까 연기를 잘해야 한다. 나는 정말 많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해진은 "잘하지 않느냐"며 "나는 한때 KBS '인간극장'으로 공부를 한 적이 있다. 그 자막을 대사라고 생각했다. 대본에 쓰여 있는 말이라고 생각했을 때 '정말 리얼한 대사는 저거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자신의 연기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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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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