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홋카이도를 찾은 추성훈-사랑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라멘집을 방문, 매운 된장 라면과 소금 라멘을 주문했다. 라면이 나오기 전 고명으로 올라가는 돼지고기가 먼저 나왔고, 이를 맛 본 추사랑은 "맛있어"를 외치며 환한 미소를 나왔다. 이후 라면이 나왔고 사랑이는 스스로 젓가락질을 하며 라면을 흡입했다. 이 모습에 추성훈은 "천천히 먹어요"를 연신 외치기도 했다. 이때 추사랑도 "아빠도 천천히 먹어요"라고 말했고, 추성훈은 "고마워 천천히 먹을께"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이후에도 추사랑은 면발을 흡입하며 라면 먹방을 선보였고, 추성훈은 "진짜 잘 먹는다"며 웃음을 지었다.
특히 야노시호는 '누굴 닮아 사랑이가 잘 먹을까?'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저 일까요?"라며 "그런데 성훈씨는 사실 평소에 많이 안 먹어요. 나 인가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야노시호는 제주도 여행 당시 흑돼지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