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7일 최종회를 맞아 애틋한 종영 인사를 전했다.
이하늬는 이날 낮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 떠나 보내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크다"며 "함께 했던 스태프, 배우분들과 다음주부터 못 본다고 생각하니 많이 서운하고 아쉽다. 시청자 분들께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정말 많이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머금은 밝은 얼굴로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하늬는 사랑스런 미소와 함께 마지막까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극 중 오누이로 출연한 임주환과도 다정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끈끈한 팀웍을 엿보였다.
7일 최종회에서 이하늬는 황제의 자리도 아깝지 않을 여인의 지략과 전략으로 장혁 황제 만들기의 고지를 앞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