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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자신 관련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김현주가 전 남편인 임창정과의 혼인기간 중 부인의 외도를 사실인양 추측해 그 사이에 셋째 아이(아들)를 낳은 것이라는 억측루머를 만들어 이는 유전자검사 결과로 확인된 사정이며, 그와 같은 사정으로 김현주가 임창정과 이혼하는 계제에 셋째 아이(아들)는 김현주가 양육하게 된 것이다'는 취지의 내용을 게재 혹은 게시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피고소인 네티즌들의 위와 같은 인터넷 게시물 내용이 모두 허위사실임을 확인한 후 IP추적 등을 통하여 가입자 정보가 확인된 네티즌 10명을 3월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소했고, 나머지 소재가 불분명한 네티즌 10명은 추후 수사재개를 전제로 기소중지 처분을 했다.
이와 관련해 변호인측은 "김현주는 위 고소 혹은 그에 따른 수사결과와는 상관없이 임창정과의 혼인 전은 물론, 혼인 후에도 외도를 하거나 문란한 사생활을 한 적이 결코 없다"며 "김현주는 임창정과의 이혼 즈음부터 허위로 작출된 인터넷 루머로 '불륜녀' 혹은 '외간남자와 외도로 아이까지를 출산하고 그로 인해 이혼을 당한 사람'으로 낙인 찍혀 실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왔다"고 전했다.
한편 임창정과 전 부인인 프로골퍼 김 씨는 지난 2013년 4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합의서를 제출하며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지난 2006년 3월 결혼했던 두 사람은 7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