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드라마 '더러버'가 9일 2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직접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9일 오후 방송되는
'더러버' 2회에서는 시청자들이 보다 더 공감할 수 있는 생활공감형 에피소드가 펼쳐질 전망이다.
동거커플들의 음식 취향, 분리 수거, 무선 인터넷 등 일상생활 속 소재들이 다뤄지는 것.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커플 네 쌍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오는 특별한 이야기와 리얼한 공감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커플 오정세(오도시 역)-류현경(류두리 역)은 라면 국물 양을 놓고 한치의 양보 없는 대립을 펼친다. 띠동갑 연상연하커플 정준영(정영준 역)-최여진(최진녀 역)은 깜짝 방문한 정준영의 어린 여동생과 의사소통에 난항을 겪게 되는 최여진의 모습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진다.
또한 동거를 막 시작한 박종환(박환종 역)-하은설(하설은 역)커플은 풋풋한 사랑꾼의 면모를, 유일한 남남커플 타쿠야(타쿠야 역)-이재준(이준재 역)은 한일전 빅매치 축구 게임으로 맞붙어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