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한채아, 드디어 시집가나? 우여곡절 프로포즈에 ‘달달 키스로 수락’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일극 최강자 기세를 보이고 있는 KBS1 일일<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연출 진형욱, 박진석)에서 여주인공 '송도원' 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한채아가 성혁에게 달달한 청혼을 받아 많은 여성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28일) 방송된 112회에선 한채아가 성혁한테 우여곡절 프로포즈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성혁을 따라 공원으로 향한 한채아는 갑작스레 펼쳐진 하트 촛불 이벤트와 영상 편지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성혁이 "도원씨 평생 내 옆에서 함께 해줄래요? 나랑 결혼해줘요"라며 청혼하자 눈시울을 글썽거리며 감동에 젖은 얼굴을 보였다.
하지만 갑자기 몰아치는 강풍에 이벤트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빗물까지 맞았지만 실망한 기색 없이 성혁과 부드러운 입맞춤을 한 것은 물론, "사랑해요. 지건씨 나랑 결혼해요!"라며 진실된 사랑을 고백해 뭇 남성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간 모진 시련을 견뎌온 한채아가 성혁과의 결혼을 약속하자 많은 시청자들이 열렬한 호응을 보내며 두 사람의 창창한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안방극장의 무한애정을 받고 있는 KBS1 일일<당신만이 내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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