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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무술 감독이 액션 배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한국 대표 액션배우'를 묻는 질문에 정두홍 감독은 "대한민국에 액션 배우라 할 수 있는 배우는 없는 것 같다. 액션에 특화된 배우가 없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연걸이나 성룡을 떠올리면 액션 배우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 전문성을 갖고 있는 배우가 없다. 그런데 액션도 하면서 연기도 잘하는 배우는 하지원인 것 같다. 이번에 촬영하며 내가 인정하는 배우 하지원 옆에 '레이디, 액션' 배우들이 그 이름을 나란히 하게 됐다"고 전했다.
'레이디, 액션'은 여배우들이 여자의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린 프로그램이다.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가 출연하며 정두홍 무술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8일 오후 9시 15분 첫방송.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