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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3대 가왕 오른 종달새 정체 진주?
배우 김지우, 권인하, B1A4 산들을 꺾고 1대 가왕이 된 루나는, 이어 2번째 경연 우승자 나비를 꺾고 2회 연속 가왕 자리에 올랐다. 가왕은 복면을 벗지 않는다는 프로그램의 원칙 때문에 지난 6주간 정체를 드러낼 수 없었고, 스스로도 "주변에 내가 황금락카라고 말을 못해 답답하다. 저희 엄마도 몰라서 입이 근질거린다"는 등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그녀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예측과 '핫이슈'를 생산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이루고 싶었던 개인적인 목표도 달성했다. "무대 공포증을 이겨낸 것 같다"는 것. 그녀는 "(3대) 가왕이 되지 않았지만 더 후회가 없고, 오히려 이 무대를 통해서 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한 것 같고, 요령이 생긴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는 인터뷰로 지난 6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황금락카와 그동안 정도 들었고, 아쉽고, 노래를 더 듣고 싶다"는 판정단의 인터뷰처럼, 네티즌들 역시 놀라움과 동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루나라는 예측도 많았지만, 진짜 루나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이렇게까지 노래를 잘 할 줄이야"에서부터 "황금락카의 노래를 더 듣고 싶었는데, 아쉽다. 앞으로 다른 무대에서 그녀의 노래를 더 유심히 들어봐야겠다"는 평이 줄을 이었다.
한편 이날 '황금락카'의 정체 공개와 함께 '복면가왕'의 시청률도 상승했다. 전회보다 0.3% 상승한 9.3%(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한 것. 에릭남, 시크릿 송지은, B2B의 육성재, 그리고 1대, 2대 가왕 루나를 꺾고 3대 가왕이 된 '종달새'. '보여줄게'를 부른 결승전 무대 후에는 판정단을 모두 기립하게 만들 정도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김구라는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 락카 조심해라"라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새롭게 가왕에 오른 '종달새'는 또 어떤 여정을 가게 될까.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4시5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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