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수향, 과거 '강남 키스녀' 루머…"톱스타 男과 스킨십을…"

기사입력 2015-05-21 23:29


'라디오스타' 임수향

배우 임수향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도플갱어에 대한 언급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임수향은 과거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MC 봉태규로부터 "임수향이 강남에서 톱스타 남자를 바꿔가며 스킨십하고 다닌다고 하더라" "톱아이돌 멤버와 밤 늦게 술 마시고 애정행각을 했다"는 소문을 전해듣고 해명을 요구 받았다.

임수향은 "이런 얘기하는 거 싫어하지만, 사실은 (나와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가 강남에 있다"고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임수향은 "매니저가 날 집에 데려다주고 가는데 갑자기 내가 바로 옆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더라. 매니저도 헷갈릴 정도로 나랑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번은 촬영을 끝내고 집에 왔는데 (소속사) 사장님한테 전화가 왔다. '기자분한테 전화왔는데 네가 강남 술집에서 톱스타와 키스를 하는 등 스킨십을 과하게 하고 있다더라'라는 것이다"며 "그날 촬영을 안했으면 정말 억울할 뻔 했다"고 황당해 했다.

그러면서 임수향은 "그래서 그 당시 머리를 잘랐다"며 도플갱어 덕분에 스타일까지 바꿨다고 밝혔다.

한편 임수향은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임수향은 스스로 노안임을 밝히며 웃음으로 승화해 관심을 모았다. 의외의 집안 재력과 신세경 강민경과의 친구라인이 공개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라디오스타' 임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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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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