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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PD가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혔다.
박현우PD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여성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우리 프로그램은 성형 조장 프로그램이 아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주기 위한 수단으로 성형을 하는 것 뿐이다. 지난 시즌에도 살만 뺀 경우가 있었다. 성형을 무조건 하진 않는다. 제대로 기능을 못할 때, 절실한 분에게 도구로 지원해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개월에서 6개월 동안 합숙을 하는데 그 기간 동안 많은 일이 있다. 지원자에게 운동도 시키고 여러 치료도 한다. 성형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국내 최대 메이크 오버쇼다.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뒤 꾸준한 인기 속에 시즌5를 맞이했다. 이번 시즌에는 5년째 '렛미인' 안방마님으로 활약해 온 황신혜 외에 손호영 이윤지 최희가 합류했다. 5일 오후 11시 30분 첫방송.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