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는 최근 진행된 '코미디 빅리그' 코너 '썸&쌈'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오피스룩을 완벽 소화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데 이어 '초아송'을 부르고 꽃받침 애교까지 부려 '호통 연기의 달인' 이진호를 꼼짝 못하게 했다. 또 이진호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팔짱을 끼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은 '썸&쌈'이 1년 6개월 여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라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1월 첫 선을 보인 '썸&쌈'은 사랑인지 아닌지를 두고 두근대는 직장남녀의 심리를 세밀하게 담아내 큰 사랑을 받았다. '썸'커플 장도연 유상무가 해피엔딩을 맞을지, 미운 정을 쌓던 '쌈' 커플 박나래 이진호가 반전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