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는 '시간이 주는 선물'이란 부제로 꾸며졌다. 부산 사나이 여행을 떠난 서언 서준, 이휘재 부자는 여행 마지막 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았다. 이날 서언-서준은 해병의 상징인 빨간 티셔츠를 입고 아빠 이휘재에게 해병대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서준은 아빠의 PT체조를 남다르게 해석, 팔다리가 따로노는 허우적PT체조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서언은 올챙이배를 홀쭉하게 만들며 남다른 복근 운동을 선보였다. 또 서언-서준은 실제 해병대 트레이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낮은 포복 자세부터 고무보트 끌기까지 도전하며 해수욕장을 점령했다. 그러나 차가운 바닷물에 깜짝 놀라며 전광석화 같은 스피드로 모래사장을 탈출하기도 해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는 후문. 방송은 12일 오후 4시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