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는 '어바웃타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대한 민국 만세는 아빠 송일국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캠핑 재도전에 나섰다.
야심차게 칼을 갈고 캠핑장을 찾았지만 시작은 순탄치 못했다. 송일국이 미처 된장 고추장을 준비하지 않았던 것. 여기에 모기떼까지 습격해 삼둥이는 각각 모기채를 휘두르며 모기와의 전쟁을 벌였다. 이에 송민국은 송일국에게 "아빠 차 타고 도망가요"라고 속삭여 텐트 친지 한 시간 만에 후퇴했던 지난 캠핑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부쩍 큰 삼둥이는 아빠를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빈 밥 그릇을 들고 이웃 캠퍼로 고추장과 된장을 얻으러 떠난 것. 과연 삼둥이의 심부름 미션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