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박명수, 김수미에 "8실 딸이 보니까 욕 자제해달라" 신신당부

기사입력 2015-07-25 23:58



나를 돌아봐 김수미

나를 돌아봐 김수미

배우 김수미의 매니저가 된 박명수가 일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에 앞서 김수미에게 욕을 자제해달라고 신신당부했다.

지난 24일 첫 정규 방송된 KBS-2TV '나를 돌아봐'는 김수미와 박명수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김수미의 차를 운전하면서 박명수는 김수미에게 "내가 8살 자식이 있으니까 너무 욕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김수미는 지난 4월 파일럿 방송된 '나를 돌아봐'에서 당시 매니저였던 장동민이 서투른 행동을 할 때마다 실랄한 욕설을 퍼부으며 무시무시한 캐릭터를 잡았다.

박명수는 장동민을 대하던 김수미의 살벌한 분위기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정규 편성에서 장동민은 박명수로 교체됐다.

박명수의 말에 김수미는 "아이가 8살이냐. 이 프로그램 콘셉트를 이해할 거다. 그리고 아버지가 욕 먹고 돈 벌어오는 것 알아야 한다"고 대수롭지 않게 받아쳤다.

이어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아라"고 말해 첫날부터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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