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 사면초가에 몰리다...그에게 내민 구원의 손길은?

기사입력 2015-08-01 09:04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가 이번주 방송을 기점으로 스토리가 지닌 탄탄한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지난 1,2회 방송을 통해 올 여름, 안방극장을 시원하게 강타할 정통액션느와르의 탄생을 알린 '라스트'가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전개를 펼칠 것을 예고한 것.

31일 방송될 3회에서는 서울역에 숨겨진 지하세계에 발을 딛게 되며 재기를 꿈꿨던 윤계상(장태호 역)이 사면초가에 몰리는 사태가 벌어진다. 사진 속 윤계상은 사채업자 이두경(정사장 역)의 수하들에게 붙잡혀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내는 상황.

극 중 윤계상은 주식작전 실패로 인해 이두경에게 살해당할 뻔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신원을 감추고 살아왔던 터. 이에 행방이 발각 된 그가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장례식장에서 '독안의 쥐'가 된 윤계상이 또 어떤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지 역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주 방송에서는 서열 피라미드 정복을 꿈꾸던 태호(윤계상 분)에게 정사장(이두경 분)이 재등장하게 되며 새 국면을 맞게 된다"며 "태호에게 뜻밖의 손길이 다가오게 되면서 지하세계 속 그의 역할이 본격화 될 것이니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태호의 과거를 알아보던 흥삼(이범수 분)이 그가 작전 주포였다는 사실을 알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두 남자의 관계가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또 다시 죽음의 문턱에 오른 윤계상의 운명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라스트'는 31일 저녁 8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