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황승언, 웹드 '두근두근 스파이크'서 로코 호흡

기사입력 2015-08-04 08:41


사진제공=SM C&C, 얼반웍스이엔티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송재림과 황승언이 한중 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에서 만난다.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뛰어난 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승승장구하던 '배구 여신'에서 하루아침에 전국 꼴찌의 고등학교 남자 배구팀 코치를 맡게 된 세라와 만년 전국 꼴찌 고등학교 배구팀 선수 재웅의 유쾌 상쾌한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송재림은 극 중 뛰어난 실력에 비해 학교 운이 없어 만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 고등학교의 배우 선수 황재웅 역을 맡았다. 학교의 마지막 배구 특기생으로 휴학을 거듭하다 배구를 포기할 즈음에 세라를 만나 잠자던 배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게 된다.

송재림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주목받은 이후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잉여공주',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성장했다. 중국에서도 방영되는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차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할 전망.

극중 송재림보다 연상으로 등장, 연상연하 로맨스를 펼칠 황승언은 한때 배구여신이었으나 고등학교 배구 코치를 맡게 되는 강세라 역을 맡았다. 세라는 뛰어난 미모와 실력을 지닌 국내 스포츠계 3대 여신 중 한 명. 그러나 부상이 재발되고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전국 꼴찌의 대한 고등학교 배구팀 코치로 들어가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사랑과 새로운 배구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황승언은 드라마 '하트투하트'와 '식샤를 합시다2'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스포츠물 출연은 영화 '족구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송재림과 황승언의 캐스팅 확정 후 대한 고등학교 배구부원들의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 데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캐스팅 0순위 송재림과 황승언의 만남은 가장 이상적인 캐스팅이었다"며 "생기발랄한 우정과 두근두근한 사랑 그리고 거친 땀냄새와 함께 심박수를 높이는 새로운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올 연말 중국과 한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uza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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