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최신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② 서아시아 편'(김용범, 광문각)

기사입력 2015-08-11 13:54


[새 책] '최신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② 서아시아 편'(김용범, 광문각)



◇지은이 김용범 감독. 사진제공=광문각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은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일람표에 등록된 문화재를 뜻한다. 유네스코는 자연유산 및 문화유산을 발굴 및 보호, 보존하고자 1972년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 협약을 채택했다.

세계유산은 특성에 따라 자연유산, 문화유산, 복합유산으로 분류한다. 이 가운데 문화유산에는 역사적, 과학적, 예술적 관점에서 세계적 가치를 지니는 건축물, 고고유적과 심미적, 민족학적, 인류학적 관점에서 세계적 가치를 지니는 유적지 등이 포함된다.

이 책은 사진작가 겸 다큐멘터리 프로듀서이자 KBS '문화기행, 세계의 유산'으로 유명한 김용범 감독이 직접 글을 쓰고 사진을 찍었다. 서아시아 편에는 시리아 레바논 터키 요르단 이스라엘 이라크의 문화유산을 담았다. 성경에서 접하던 예루살렘의 솔로몬 왕과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배경이 되었던 요르단 페트라, 시리아 팔미라, 터키 파묵칼레 등의 비경이 생생하게 실려있다.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실감 나는 경험, TV에 소개되지 못한 생생한 에피소드까지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와의 연관성 속에서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