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제시에 "군대서 돈 필요해" 거짓 조언 후 공개사과 '폭소'
 |
| <사진=제시 인스타그램, 슬리피 인스타그램> |
|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가수 슬리피가 제시에게 공개 사과했다.
슬리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주야(제시 본명)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제시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메신저로 나눈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에는 제시가 "미안하다고 사과해"라고 요구하고 있고 이에 슬리피가 "응"이라고 답했다.
앞서 제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는 헨리 아니고, 슬리피오빠! 돈 필요하다며! #내친구들 다 왜 그러는거야 나한테"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은 이날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 여군특집 시즌3의 한 장면이다. 소지품 검사 중 소대장은 제시에게 "여기에서 필요한 거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제시는 "돈 필요합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소대장은 "돈 필요없습니다"라고 답했고, 제시는 "돈 필요하다고 했는데..."라며 당황해 했다. 알고보니 슬리피의 거짓 조언에 속은 것.
특히 제시는 슈퍼주니어-M 헨리로부터 입대 지원서에 입술마크를 넣으면 좋다는 거짓 조언에 속아 면담 당시 곤욕을 치렀던 상황. 친구들의 장난에 순진하게 속아 넘어간 제시의 모습이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