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긴장한 장윤정 “굉장히 낯설다. 천 개의 눈이 나를 보는데 무섭다”

최종수정 2015-09-07 23:30


힐링캠프 장윤정

힐링캠프 장윤정

가수 장윤정이 다소 긴장한 듯 한 모습으로 500인 앞에 섰다.

7일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는 장윤정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장윤정은 차분한 음색으로 트로트를 부르며 등장했다.

장윤정은 노래를 마친 후 "굉장히 낯설다"를 연거푸 말하며 "천 개의 눈이 나를 보는데 날 안 예뻐하는 사람이 있을 때 무섭다"고 솔직한 마음을 토로했다.

또 장윤정은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묻는 김제동의 질문에 "일련의 사건을 거치면서 인터넷 기사를 보기가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윤정은 "장윤주씨 기사만 나와도 화들짝 놀랐다"면서 "댓글 보기는 더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한번은 누군가 댓글을 직접 한번 보라고 권유해 봤는데 꾸짖는 분들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여기서 힘을 얻어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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