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측 "상태 조금씩 호전, 연휴 퇴원 여부는 미지수"

최종수정 2015-09-25 14:19

정형돈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인 개그맨 정형돈 측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상태를 전했다.

추석연휴를 앞둔 25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입원 치료 중인 정형돈의 상태가 조금은 호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충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어서 명절 연휴에 퇴원할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관계자는 "일단 병원에서도 하루 하루 컨디션을 살피고 있다"라며 "현재로서는 퇴원 계획이 없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정형돈은 지난 18일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입원,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이후 모든 방송 스케줄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입원 치료 중이다.

정형돈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부터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KBS2 '우리동네 예체능', MBC '무한도전' 등의 촬영 일정이 있었으나 제작진에 양해를 구했다.

관계자는 "몸상태를 다시 확인해야겠지만, 본인이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방송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ran61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