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스 글로벌 뷰티 퀸 세계대회가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포레힐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미스 글로벌 뷰티 퀸은 1988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시작해 올해 26년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글로벌 미인대회이다. 한국에서는 2011년 이후 두번째 개최다.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한국 대표 김가훈 씨를 포함, 각국 60명의 전통 대표 미녀들이 출전하여 미모를 겨루는 동시에 한국의 문화와 관광, 뷰티패션 산업을 체험하고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자선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미스 글로벌 뷰티 퀸 세계대회가 기존 미인대회와 차별화된 점은 일반인의 참여 기회를 대폭 넓히고자 한 것이다. 17일 뚝섬지구 한강 수변마당에서 치러질 예정인 본선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야외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60개국 미녀들은 10월 서산시 해미읍성 축제, 서울시 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등에 참석하여 시민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본선 대회 최종 우승자는 한국을 알리는 세계홍보사절사로 임명되어 전 세계에 우리 문화를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2016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미용, 건강, 패션, 문화 및 의료 관광 분야에 국가 브랜드 홍보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5 미스 글로벌 뷰티 퀸 세계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산시, 서울시 송파구, 국제대학교 모델학과, 아시아페이스페인팅협회 등이 후원하고 스킨애니버셔리, 탑코스메틱 등이 협찬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