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종영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일 최종회를 통해 태현(주원 분)의 품에서 새 삶의 눈을 뜬 여진(김태희 분)의 모습을 그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최종회까지 달려오는 동안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간암 판정을 받은 여진의 생사여부는 태현에 의해 치유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여진을 몰아내려는 한신그룹 사장단의 모략과 복수심에 불타는 채영(채정안 분)의 방해 공작이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여진의 곁을 지킨 집사(박현숙 분)의 기지와 여진의 위기 상황을 간파한 태현에 의해 해결될 수 있었다.
종영에 이르기까지 '용팔이'는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개성 넘치는 스토리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빠른 전개, 다양한 재미가 한 데 모인 복합장르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이에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것을 물론,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수차례 경신하기도 했다. 여기에 배우 주원과 김태희, 조현재와 채정안, 정웅인 등 주연 배우들을 비롯해 배해선, 송경철, 장광 등 신스틸러 배우들의 활약까지 더해 2015년 최고 히트작으로 사랑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