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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엄마 최태준 조보아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이 조보아에게 "다신 울리지 않겠다"며 달달한 약속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장채리는 "내가 제일 아끼는 보물을 보여주겠다"며 침대 옆에서 하나의 상자를 꺼냈다. 상자 안에는 목걸이와 사진 한 장이 들어있었다.
장채리는 "우리 엄마가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나한테 준 선물이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이형순은 사진 속 장채리의 엄마와 꼬마 장채리를 보며 "이 아이 정말 예쁘다. 어머니가 정말 미인이셨다"고 감탄했다.
이에 장채리는 "엄마가 몸이 약해서 내가 자주 울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 앞으로는 절대 안 울기로 약속했고 잘 지켜왔는데 얼마 전에 약속을 어겼다. 오빠랑 헤어져서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빠랑 헤어졌을 때 나 맨날 맨날 울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형순은 굳은 결심을 한 눈빛으로 "미안해. 이제 앞으로 절대 안 울게 할게"라고 다짐한 뒤 장채리 손에 뽀뽀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스포츠조선닷컴>
부탁해요엄마 최태준 조보아
부탁해요엄마 최태준 조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