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구라 오빠가 못 알아본 게 신기"

최종수정 2015-11-01 18:08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복면가왕' 불독녀의 정체가 방송인 박슬기로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심술쟁이 불독녀'와 '자유로 여신상'이 1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사미인곡'을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대결 결과 불독녀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고, 다음 라운드를 위해 준비했던 '12월 32일'을 열창하며 박슬기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불독녀의 정체가 박슬기로 드러나자 판정단과 패널들 모두가 놀랐다.

박슬기는 높은 힐에 스티로폼까지 발바닥에 부착해 변장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친한 김구라까지 못 알아봤고 박슬기는 "구라 오빠가 못 알아본 게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