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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2' 유해진, '배캠' 신청곡 채택에 '잇몸 미소'
'삼시세끼' 유해진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보낸 사연이 채택됐다.
이날 유해진은 6시가 되자 라디오를 찾았고, 갑자기 배철수의 성대모사를 하며 긴장된 표정을 지었다.
이때 라디오를 통해 배철수의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유해진은 "나왔다 나왔다"라며 라디오에 귀를 기울였다.
이후 배철수는 "오랜만입니다. 저는 유해진입니다. 저는 다시 만재도에서 삼시세끼 촬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유해진의 사연을 읽어내려갔다.
앞서 유해진은 한자 한자 정성껏 사연을 적어 노래 신청 문자를 낸 것.
이어 그는 "차승원, 손호준, 이진욱과 함께 '배캠'을 듣고 있습니다"며 "마돈나의 'La Isla Bonita'가 나오면 아주 분위기 있는 저녁시간이 될 것 같은데요"라며 마돈나의 곡을 신청했다.
배철수는 "그 멀리에도 방송이 들리는 거에요? 7시 땡 하면 첫 곡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고 말했고, 이슌 유해진은 마치 배철수와 전화 통화를 하는 것처럼 배철수의 말에 하나하나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라디오를 통해 유해진이 신청한 마돈나의 흘러나왔고, 배철수는 "만재도에서 참다바 유해진씨가 청해주신 마돈나의 듣고 왔습니다. 배캠 절친인데 이 정도는 뭐"라고 말해 유해진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