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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예영과 Mnet 측의 갈등이 쉽게 봉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Mnet에 주장에 신예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락은 오후에 단 한 차례 받았을 뿐"이라고 말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Ment 측은 "원말한 해결을 위해 신예영과 계속 접촉, 대화 중이며 오해를 풀고 입장을 다시 전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신예영 측 "방송 2년 전부터 섭외 제의를 받아왔다. '슈퍼스타K'란 프로그램의 성격이 스타를 뽑는것에 가깝기 때문에 저와는 안 맞는것 같아 계속 거절했다. '노래를 전공하면서 그냥 내 이름으로 된 앨범을 한번 내보고 싶고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란 생각이 다였지 '슈퍼스타가 돼야겠다, 오디션을 봐야겠다' 등과 같은 계획은 세워놓지 않았다"
-Mnet 측 "유튜브나 온라인 상에서 노래 실력이 훌륭하다고 알려진 친구들에게 '출연 권유' 정도의 제안은 있지만, '섭외'는 결코 없었다"
②Mnet 고위 관리자 개입 및 소속사 계약 종용
-신예영 측 "엠넷의 '높으신 분들'과 관련된 신생 기획사 계약 제의를 그 기획사의 프로듀서를 하실 예정인 학교 겸임교수님으로부터 받았다. 전 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그 이후로부터 길게는 하루에 한시간 이상씩 거의 매일 끈질긴 설득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결국은 '순위에 지장이 있을 것이며 방송에서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는 대답을 받은 채로 슈퍼위크에 가게 됐다"
-Mnet 측 "사실무근이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신예영 씨가 예선에 참가했을 당시 해당 사항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그 자리에서 다 설명해줬고, 신예영 씨도 당시 자리에서 오해를 모두 풀고 예선에 임했다. 그런데 이후에도 이같은 글을 올린 걸 보니 그때 풀리지 못한 오해가 남아있는 것 같다."
③강압적 촬영 및 악마의 편집
-신예영 측 "방송에서 비춰진 모습은 거의 컨셉이다. 곡 선정과 인터뷰에 100% 내 의지가 반영되지 않는다. 작가,pd가 시키는 대로한다. 방송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카메라맨들이 마이크를 숨기고 다가와 이야기를 유도하여 몰래 찍은 비공식적 촬영했고 호흡이 불편했을때 촬영을 정중히 거절했는데도 불구하고 십여명의 카메라맨들이 제 다리 사이에 마이크를 넣어가면서 까지 촬영했다"
-Mnet 측 "참가자가 잘 소화할 수 있을 법한 '곡 제안' 정도였지 제작진이 곡을 선정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또한, 몰래 촬영한다는 것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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