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5년째 '대성통곡' 중! 울보 고양이 쪼롱이, 전문가의 울음소리 분석 결과는?

기사입력 2015-11-29 09:33


이번 주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매일 쉬지 않고 울부짖는 고양이 쪼롱이를 찾아간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다른 반려동물에 비해 조용하다. 잘 울지 않는 것은 물론, 움직일 때도 크게 소리를 내는 법이 없다. 그런데 '쪼롱이'네 집은 쪼롱이의 울음소리로 가득하다.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며 하루종일 울어댄 지 벌써 5년째다.

하도 서럽게 우는 통에 걱정되는 마음에 수차례 병원도 다녀왔지만, 꼼꼼하게 검사해보아도 아픈 데 하나 없이 튼튼한 상태. 놀아주고 간식을 줘도 소용이 없다. 외로운가 싶어 짝을 데려와도 오로지 가족들을 향해 애절하게 울부짖는다.

그런데, 'TV 동물농장'의 카메라에 놀라운 장면이 포착됐다. 온 가족이 모두 출근한 후 홀로 남자 거짓말처럼 울음을 그친 것이다. 하지만 현관에 인기척이 나자 또다시 울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국내 소리공학연구소와 해외 고양이 언어 전문가까지 동원해 쪼롱이의 울음소리를 분석해본다. 내일 오전 9시 30분 방송.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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