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페이 "中서 단돈 2만원으로 생계유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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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페이
'해피투게더' 미쓰에이 페이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배우 서태화, MC 김경란, 피아니스트 진보라, 걸그룹 미쓰에이 페이,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페이는 인생의 암흑기에 대해 "한국 오기 2년 전, 중국에서 지냈을 때가 암흑기였다. 당시 동생이 태어나자마자 아팠고, 엄마도 많이 아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페이는 "그때 난 공부를 잘하지도 못했고, 항상 집에 가면 행복하지 않았다. 친구들이랑 춤추고 공연하고 하루에 2만 원 받았다. 그걸로 생활하면서 살았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페이는 한국에 오게 된 이유로 "한국에 대해 잘 몰랐지만 한 번도 외국에 가본 적이 없었고, 다른 인생을 살아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페이는 "지금은 성공한 모습을 보고 부모님이 많이 우셨다"며 "중국 하이난에 부모님 집도 사드렸다"며 미소 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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