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황치열 "누님팬들이 생일상도 직접 차려준다"

기사입력 2015-12-22 21:05


'1대100' 황치열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황치열이 누님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는 황치열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어머님 팬들이 많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고, 황치열은 "난 누님이라고 한다. 누님 팬들이다"라고 말했다.

황치열은 "누님 팬들이 자기 자식한테 주는 사랑을 나에게도 그대로 전해준다"며 "울릉도 특산품인 명이나물, 오징어, 미역 이런 것들을 선물로 챙겨 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에 생일이었는데 생일상을 그대로 손수 장만해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황치열은 "누님 팬들이 '불후의 명곡' 촬영 때도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기다려주신다. 나 하나 보겠다고. 얼마나 감동받냐"며 "촬영 끝나면 항상 악수하고, 사진 찍고 안아드리기도 한다.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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