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수현이 오늘 열리는 2015 KBS '연기대상'에 자리를 빛내러 간다"고 밝혔다.
앞서 '프로듀사'에서 호흡을 맞춘 공효진과 아이유는 '연기대상'에 불참할 뜻을 내비친 상태. 하지만 김수현은 이날까지 스케줄을 조율했고 결국 참석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차태현 역시 함께 참석한다.
지난 6월 종영한 '프로듀사'는 10%대 후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예능국에서 만든 드라마이며 모호한 정체성으로 인해 '연예대상' 또는 '연기대상'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예능국에서 만들었지만 기본 모태가 드라마인 만큼 최종적으로 '연기대상'에서 공을 인정하고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