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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동철 국장이 "걸그룹 열세를 타파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보이그룹이 아닌 걸그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실 보이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잘나가지 않나? 걸그룹이 상대적으로 열세라 걸그룹을 육성하기로 했다. 여자도 장근석처럼 도쿄돔에서 공연할 수 있고 엑소처럼 중국에서 몇 십만명을 동원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을 정하는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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