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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차트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7일 발표된 수지와 백현의 듀엣곡 '드림'이 장기간 차트 1위를 지키는가 싶더니, 소녀시대 태연이 참여한 크러쉬의 '잊어버리지마'가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차트에 변화가 찾아왔다.
그리고 25일 0시에 지코와 여자친구가 신곡을 발표하며 차트는 더 이상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25일 오전 10시 현재 멜론의 실시간 차트를 살펴보면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가 1위, 에프엑스 루나가 참여한 지코의 '사랑이었다'가 2위에 올랐다. 이어 크러쉬의 '잊어버리지마', 여자친구의 신곡 '시간을 달려서', 수지&백현의 '드림'이 3~5위를 지키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차트의 요동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 지코와 여자친구를 시작으로 려욱, 포미닛, 위너 등 인기 가수들의 컴백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가요 관계자들은 "이제야 2016년 가요계가 시작된 듯하다. 올 한해도 가수들의 경쟁은 어느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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