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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7년 만에 뮤지컬 '빨래'에 출연한다.
이번 18차 프로덕션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약 2달간 어쿠스틱 라이브가 함께 한다. '빨래'는 지난해 10주년 기념 공연 때 첼로, 어쿠스틱 기타, 퍼커션 등으로 라이브 연주를 진행했다.
추민주 연출이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졸업 공연으로 기획한 '빨래'는 2005년 국립극장에서 기획한 '이성공감 2005'에 참여하며 대중을 만났다. 단 2주만의 공연으로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받았다. 이후 10년 넘게 대학로를 지켜오고 있다. 3000회 이상 공연으로 57만명을 끌어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