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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미나는 거침이 없다. 무대 위 퍼포먼스가 그랬고 자신의 사랑에 대해서도 그랬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뜨거운 열정이 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블랙 컬러의 스포츠 톱과 레깅스로 탄탄한 구릿빛 피부와 몸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블랙 니트 톱에 스키니 팬츠로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블랙 튜브 톱 드레스로 군살 없는 보디라인을 선보였으며 과감한 포즈와 표정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가수 미나 하면 떠오르는 섹시한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는 "예쁜 사람은 많다. 옛날부터 건강미 넘치고 볼륨 있는 몸매의 외국 연예인들을 동경하고 좋아했던 것 같다. 저절로 운동도 열심히 하게 되고 예쁜 얼굴 보다는 탄탄한 보디 라인에 신경을 더 썼다. 이런 부분을 좋아해주시는 팬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오랜만에 출연한 예능이었다. 부담감이나 어려움은 크게 없었다. 사실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방송 후 오히려 악플이 줄었다. 김구라 오빠가 잘 받아준 덕도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연하 남자친구와의 세대차이에 대한 질문에는 "외국에서 살다 와서 잘 모른다. 세대차이를 크게 느끼지는 못한다"고 답했다.
데뷔 당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의상에 대해서는 "지금 생각해보면 앞서나갔던 것 같다. 지금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무대이지만 당시에는 정말 말 그대로 파격이었다"고 말했으며 중국 진출에 대해서는 "내 노래가 중국에서 인기를 많이 끌었다. 원래 중국 활동에 관심이 있기도 했고 큰 시장에서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 활동했을 때 예능을 많이 하지 못했던 것을 아쉬워하며 "옛날에는 예능이 어렵고 잘 못할 거라 생각해서 거의 안 했다. 아무래도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에서 활동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지금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진짜 사나이'를 나간다면 잘 할 자신 있다"고 답했다.
몸매 관리에 대해서는 "체력은 타고난 것 같다. 집에서 계속 트레이닝 하고 있고 헬스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무대에서 4~5곡 불러도 아직 거뜬한 것 같다"고 답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