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대상 온라인게임 넷마블에서 모바일로 개발

기사입력 2016-02-18 15:23







넷마블이 18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행사를 통해 준비 중인 26종의 신작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게임 라인업에는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테라' 등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은은 지난 1회 NTP에 소개된 바 있는 '리니지Ⅱ' 외에도 PC온라인 유명 IP를 활용한 '리니지', '블레이드&소울', '테라:다크스콜' 등 MMORPG 신작도 추가하였는데 이게임들의 공통점은 글로벌로 인지도가 높으면서도 무엇보다 게임대상 수상작이라는 것이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의 경우 1999년 게임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엔씨소프트 리니지2는 2003년, 블루홀의 테라는 2011년,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 소울 2012년도에 게임대상을 수상한 게임들이다

넷마블 담당자는 "게임대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이미 작품성이나 글로벌에 인지도가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다른수상작 역시 충분히 개발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역대 게임대상 수상한 온라인게임들은 ▲1998년 리니지 ▲2000년 포트리스2 ▲2002년 네이비필드 ▲2003년 리니지2 ▲2005년 열혈강호 온라인▲2006년 그라나도 에스파다 ▲2007년 A.V.A ▲2008년 아이온:영원이탑▲2009년 C9 ▲2010년 마비노기 영웅전 ▲2011년 테라 ▲2012년 블레이드앤소울▲2013 아키에이지 등 13작품이다.

게임대상을 수상한 한 개발사 담당자는 "넷마블이 우리의 IP를 활용해서 게임을 만들 의향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검토를 할 생각이다"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송경민 기자(songkm77@nate.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