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무한도전' 러시아行 시기·일정 조율중"(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3-03 15:0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가 '무한도전' 러시아 행과 관련해 "조율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3일 스포츠조선에 "현재 시기와 일정 등을 조율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알렸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5대 기획 중 하나로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발표했지만, 여러 사정상 해를 넘겼다.

이후 지난 1월 멤버들은 경기도 화성에서 우주특집 촬영으로 웃음을 선사했지만, 제작진은 이것이 끝이 아님을 언급한 바 있다.

멤버 정준하 또한 '능력자들'에서 "'무한도전'에서 진짜 우주에 가지 않느냐"며 "올해 2016년에 우주에 간다. 러시아에 4월에 훈련을 받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2016년 상반기 러시아 가가린 우주 센터에서 실제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에 참가한다. 이 중 소형 우주선에 탑승할 1인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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