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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배우 박보검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백만 독자를 설레게 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화되는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KBS미디어)이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로,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올 여름 방송을 목표로,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 등을 제작한 KBS 미디어가 제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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