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손여은, 수준급 피아노+속사포 랩 '반전 매력'

최종수정 2016-03-04 00:55
손여은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손여은이 수준급 피아노와 랩 실력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은 '독거남녀'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독거 연예인' 성시경과 손여은, 치타, 이국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손여은은 피아노를 전공했다고 밝혔고, 이에 MC들은 즉석에서 연주를 요청했다.

이후 피아노 앞에 앉은 손여은은 "이렇게 치다가 기분이 좋아지면"라면서 발랄한 곡을 연주했고, 그의 수준급 피아노 실력에 MC들과 게스트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손여은은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어떤 곡을 치느냐"라는 MC들 말에 바로 분노가 느껴지는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팔색조 연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손여은은 "집에 혼자 있을 때 한다"며 아웃사이더의 속사포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들 그의 실력을 의심했지만, 마이크를 잡은 손여은은 의외의 랩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손여은의 랩을 들은 치타는 "연기를 하셔서 그런지 발음이 정확하다"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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