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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정글에서 전혜빈은 그야말로 여전사였다.
선 위에서 56시간 생존해야 하는 상황에서 신입 멤버들과 달리 전혜빈과 김병만은 유독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난파선에 도착한 전혜빈은 곧바로 진입로를 탐색하고, 멤버들과 스태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조물들을 설치하는 등 웬만한 남자 게스트 보다 나은 실력으로 김병만을 도왔다.
또한 전혜빈은 배 기둥에서 서식하던 게와 곰치를 보고 놀란 와중에도 식량을 확보하는 것을 잊지 않는가 하면, 뜰채 하나로 단시간 안에 다양한 물고기를 사냥해 서강준, 조타는 물론 시청자까지 놀라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