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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금토드라마 '기억' (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배우들이 가슴을 울리는 열연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제대로 호강시켜주고 있다.
특히 25일 방송된 3회에서는 아내 영주가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안 태석이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에 되려 퉁명스레 화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는 이성민의 치밀한 열연이 더해져 감정을 다잡을 수 없는 태석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었다고.
여기에 감성을 자극하는 김지수, 박진희의 연기는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고 있는 이준호, 윤소희 그리고 극의 갈등을 더욱 첨예하게 만들고 있는 전노민, 이기우 역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하고 있어 드라마에 깊이 빠져들 수 있다는 평이다.
이처럼 각 캐릭터의 특색과 매력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는 배우들의 열연과 이들이 탄생시키는 환상의 시너지는 앞으로도 드라마 '기억'의 특화된 강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빈틈이라고는 1mm도 찾아볼 수 없는 배우들의 명연기 열전이 펼쳐지고 있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은 오늘(26일) 저녁 8시 30분에 4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