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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룹 씨엘씨(CLC)가 미니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한 일본 현지시장 본격 진출에 돌입한다.
이날 씨엘씨는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새 음반 토크를 진행한 것은 물론 오랜 거리 버스킹 활동으로 다진 아카펠라 실력까지 다양한 매력들을 선보이며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후 씨엘씨는 "이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며 "일본진출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아직 신인인 만큼 열심히 노력하겠다. 일본 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다"고 포부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씨엘씨의 일본 진출은 시작과 동시에 매우 성공적인 물살을 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발매된 씨엘씨의 일본 첫 미니음반 '하이할'이 일본 최대 레코드사이자 최대 지점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데일리 종합 판매차트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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