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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지현-김수현이 아니라도 괜찮을까.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물론 업계까지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다. '별그대'는 전지현의 거침없는 푼수 연기와 가만히 있어도 빛을 발했던 김수현의 존재감, '명탐정 코난'급의 활약을 보여준 박해진의 하드캐리로 완성된 작품이다. 그런데 그 주축인 전지현과 김수현의 부재가 드라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걱정하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전지현과 김수현이 없어도 괜찮을까', '그냥 김수현을 도민준으로 남겨달라'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업계 관계자들 역시 비슷한 반응이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주연 배우가 달라진다면 제작사도 바뀔 수 있다는 얘기다. 제작사에 따라 드라마 방향성도 달라지기 때문에 '별그대' 원색깔을 잃을 수도 있다. 더욱이 전지현과 김수현은 이미 작품의 상징적인 존재가 됐다. '엽기적인 그녀'의 사례만 봐도 잘 알 수 있지 않나. 물론 '별그대2' 역시 앞으로의 캐스팅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상징적인 마스코트가 없다는데 대한 리스크는 분명히 있다"라고 말했다.
과연 '별그대2'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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