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아제르바이잔 석유 목욕…獨 많아” 다니엘 의문의 1패

기사입력 2016-04-19 10:11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아제르바이잔 대표 니하트가 석유 목욕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니하트는 아제르바이잔의 석유 자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는 "아제르바이잔도 노르웨이처럼 산유국이라 들었다. 노르웨이에서는 해저에서 석유를 채취하지만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삽으로 파기만 해도 석유가 나온다"고 질문을 했다.

이에 니하트는 "그렇지는 않지만 그 정도로 자원이 많다는 이야기다. 아제르바이잔이 100년 전에도 세계 50% 정도 석유를 수출하던 나라였다"고 말했다.

독일 대표 다니엘이 "석유가 많아서 목욕까지 한다더라"라고 운을 뗐고 니하트는 "뉴스에도 나왔다. 나프탈란 지역 원유는 일반 석유와 다르다. 파라핀 성분이 들어갔다. 10분 이상 입욕은 금지다. 피부에 좋고 남성과 여성에게도 좋다. 아기 가지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세윤은 "불이 붙는구나!"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니하트는 "유럽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특히 독일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해 다니엘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겼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