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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도 '유대위' 송중기 열풍이 뜨겁다.
20일 발매된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는 발매도 되기 전부터 '입도선매'다. 예스24에 따르면 순수 예약부수 만으로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3위(최근 7일 간의 판매량과 주문 수 기준)에 올랐다. 이책은 '태양의 후예' 명대사와 명장면을 고화질 사진으로 담아낸 책이다.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 '구원커플' 진구 김지원의 사인 인쇄본, 명장면 포토카드 세트 부록도 추가됐다. 약 240장의 스틸사진을 비롯해 비하인드컷 50여 장이 수록된 이 책을 구입하겠다는 '태후앓이' 팬들이 일찌감치 줄을 늘어섰다.
'송중기 열풍'은 해묵은 스테디셀러에도 다시 생명을 불어넣었다. 17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정재계 여성리더들의 모임인 '미래회' 바자회, '대세남' 송중기가 내놓은 애장도서 '아이처럼 행복하라' 코너는 소위 '난리'가 났다. 군대 복무 시절 애독하던 책'아이처럼 행복하라'를 기증하며 이렇게 썼다. '실제로 군대에서 읽은 제가 많이 아끼는 책입니다. 이 책으로 인해 더욱 행복해지시기를… 배우 송중기.' 자필로 또박또박 눌러쓴 글씨는 정성스러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