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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대박' 장근석과 여진구의 화기애애한 술자리 모습이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9일 '대박' 제작진은 13회 본방송을 앞두고 대길-연잉군 형제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촬영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대길과 연잉군은, 남도깨비(임현식 분)가 운영하는 포목점 마당 평상 위에 마주보며 앉아 있다. 이들 앞에는 조촐한 술상과 이미 비운 듯한 술병이 여러 병 놓여 있다. 대길과 연잉군 형제가 함께 주거니 받거니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렇게 나란히 앉아 화기애애하게 미소 짓고 있는 대길과 연잉군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 웃음 뒤 이들 형제에게 펼쳐질 스토리는 무엇일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장근석과 여진구, 두 배우가 보여주는 찰떡 같은 연기호흡과 형제케미가 사진만으로도 오롯이 전달되는 만큼 '대박' 13회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진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대박' 13회에서 대길과 연잉군은 벗으로서 한결 더 친근해질 전망이다. 전개되는 스토리와 함께 장근석 여진구 두 배우가 보여주는 완벽한 연기호흡이 얼마나 훈훈하게 펼쳐질 것인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버려진 왕자 대길과 그의 아우 연잉군이 이인좌로부터 옥좌를 지켜내는 이야기이다. 화기애애한 대길, 연잉군 형제의 모습은 오늘(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대박' 13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