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 김성욱/극본 문희정) 이진욱이 종영을 맞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처음으로 '케미종결자'로 불릴 만큼 많은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췄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파트너를 묻는 질문에 "글쎄요, 아무래도 스완이와의 케미가 가장 마음에 들죠. 마지막까지 이루어야 하는 목표이기도 하고, 정말 절절하게 촬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답변, 마지막까지 '블랙-스완' 커플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극 중 다양한 요리 실력을 선보였는데, 실제로 잘하는 음식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실제 잘하는 요리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볶음밥, 갈비찜 다 잘합니다."고 자신 있게 답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마지막 질문인 차지원 이외에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서는 "글쎄요, 평범하게 사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네요~ 평범한 삶!"이라고 답해, 끝없는 고난과 역경 속에 보냈던 차지원으로서의 삶의 깊이를 짐작하게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