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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버지 신구의 복수는 어떻게 될까.
그러나 김석균은 표현이 서툴렀을 뿐, 자신만의 방식으로 딸 순영을 사랑하고 있었다. 과거 딸을 성추행 했던 사장 아들을 때려 직장에서 해고를 당했어도 말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자신을 경찰서에서 빼내기 위해 억지로 합의를 한 딸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등을 돌렸다. 이렇게 아버지 김석균의 진심은 묻혔다.
이번 주 방송될 '디어 마이 프렌즈' 7회에서는 김석균이 딸을 위한 복수에 나선다. 예고편 속 김석균은 "순영이한테는 내가 나중에 아주 큰 선물을 할 거야"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듯 김석균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딸을 때린 사위를 응징할 예정. 과연 아버지 김석균의 복수는 어떻게 될까. 또 딸을 위해 나선 김석균의 모습에 가족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유쾌하면서도 짠한 김석균의 복수 에피소드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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