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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동양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진세연-고수의 커플 비하인드가 포착됐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진세연과 고수는 비하인드 스틸 만으로도 드라마 속 설렘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 두 사람은 본 촬영에 앞서 대기 중인데, 단지 나란히 서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한폭의 그림 속 다정한 연인을 보는 듯 하다. 특히 쪽빛 비단 한복을 입은 진세연의 자태는 한 송이의 제비꽃처럼 청초하다. 또한 차분한 무채색 도포와 갓으로 멋을 낸 고수의 모습에서는 기품이 묻어난다. 이에 보기만해도 안구정화를 유발하는 진세연-고수의 모습이 '선남선녀'라는 단어의 의미를 절로 실감케할 정도다.
한편 진세연과 고수는 쉬는 시간 서로 얼굴을 마주대고 셀카를 찍는가하면 의상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등, 알콩달콩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카메라 밖에서도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드라마 속 옥녀와 태원의 훈훈한 케미가 결코 허투루 나오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에 극이 전개될수록 무르익을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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