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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레이스를 종결시키는 자, 쯔위가 낙점됐다.
화이트팀인 쯔위는 힌트 획득이 더 많은 상황에서 후추폭탄을 등에 붙인 유재석의 이름표를 떼어 버려 팀원들을 당황케했다.
졸지에 지고있던 블루팀은 초유의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를 만끽했다. 패배한 화이트팀 멤버들은 7대 악취 음식들을 맛보며 씁쓸하게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쯔위는 같은 팀 송지효가 "광수가 후추야"라는 지나가는 말에 가차없이 유재석의 이름표를 떼어버린 것. 다른 팀원들은 유재석이 보호하는 여성멤버들의 이름표를 떼려고 집중하던 터였다.
결국 쯔위의 활약(?)으로 블루 팀이 이기면서 여진구, 쯔위, 정연 등이 속한 화이트 팀은 벌칙으로 '진짜진짜 위험한 밥상'을 시식했다.
앞서 여진구와 '런닝맨' 멤버들은 시작부터 융숭한 뷔페 식사를 제공받았지만, 먹은 식재료를 직접 잡아 구해와야한다는 미션을 받고 각 원산지로 출동했고, 각 식재료 구하기 미션을 통해 위험한 밥상을 먼저 완성한 팀이 승리하는 미션 성공을 위해 육탄전도 마다치 않아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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