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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마녀보감'윤시윤과 김새론의'꽁냥꽁냥'담벼락 데이트가 포착됐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윤시윤이 겁에 질린 듯 김새론의 껌 딱지처럼 찰싹 붙어 있다. 인간결계로서 김새론은 지키기는커녕 겁에 잔뜩 질려 주저앉은 윤시윤을 토닥이며 귀엽다는 눈길로 바라보는 김새론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윤시윤의 귀에 새겨진 문양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자로 귀(鬼)라고 새겨진 문양은 견귀방을 마신 이들에게 나타나는 표식이다. 만월(이초희 분)을 살해한 붉은 도포로 몰려 숨어 다녀야 하는 신세가 된 허준이 만월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죽은 이의 영혼을 만날 수 있는 마의금서 속 영약 견귀방을 단번에 마시면서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전개될 전망이다. 총명수, 망각수 등 신비롭고 환상적인 마의금서 속 영약들은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한편,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마녀보감'9회 예고편에서는 소격서로 돌아온 최현서(이성재 분)에게 자신의 손을 잡으라 위험한 제안을 하는 홍주의 모습이 공개되며 파격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은 9회는 오늘 저녁 8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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